홍라희가 좋으면 꼭 클릭하세요!!!

 

 

(엘리트)

 

1945년 7월 15일생으로 이건희보다 키가 더 큰 홍라희는

서울 덕수 국민학교 (졸업)

경기 여자중학교 (졸업)

경기 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 한 전형적인 엘리트 여성이다.

 

(원불교)

 

엄마 김윤남씨의 영향을 받아서 독실한 원불교 신자다. 2011년 이건희 회장과 함께 원불교에 120억 원을 기부할 정도로 원불교를 믿고 있고, 심지어 요즘엔 보기 드문 불교행사인 원불교 수륙재를 2017년에 지냈다. 원불교 외에 재밌는 일화로 법정 스님이 삼성병원에 입원했을 때, 이를 매우 안타깝게 여겨서 병원비 6천만 원을 대신 납부해 주기도 했다.

 

(이름뜻)

 

홍라희에서 ‘라희(羅喜)’는 ‘전라도에서 얻은 기쁨’이라고 한다. 또한, 발음으로 보면 일본말로 ‘라희’의 발음이 ‘락키’인 터라 7월생인 그를 축복하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이건희와의 만남)

 

홍라희 아빠 스펙이 빠방했다. 아빠는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으로 법무부장관까지 지냈던 인물.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은 삼성 창립자인 이병철 회장과 친분이 있었는데, 둘이 짜고 쳐서 이건희와 홍라희의 맞선을 주선했다. 그렇게 일본에서 처음 만나게 된 둘은, 보자마자 서로 눈이 맞았으며, 1967년 4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이때 이건희 외모가 꽤나 괜찮았나 보다.

 

(키)

 

처음 이건희 엄마가 홍라희를 탐탁지 않게 여겼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키 때문이라고. 이건희의 키는 164cm로 아담뽀쟉 했는데, 홍라희 키가 165cm여서 아들이 위축되진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희는 이미 홍라희와의 불꽃같은 사랑에 빠진 뒤라서 “ 엄마, 2세를 위해선 키 큰 여자가 좋아요!”라고 말했다고. 그렇게 그 둘은 키가 182cm인 깜찍이 이재용을 낳게 된다.

 

(특급퀘스트)

 

시아버지인 이병철은 홍라희에게 특급 퀘스트를 내려줬는데, 인사동에 가서 10만 원 한도 마음에 드는 골동품을 사 오라고 했다. 당시 이병철을 생각을 이해할 수 없던 홍라희는 그저 묵묵히 민화나 토기, 자기 같은 소품들을 사 모으기 시작했고, 세 달쯤 지나자 집안은 온통 잡동사니 천지가 되고 말았다. 그 광경을 본 이병철 회장은 그제서야 “이제 됐다"라고 말했다고. 근데 알고 보니, 사실 이 퀘스트는 미술관을 세울 계획을 가졌던 이병철 회장의 빅피처였는데, 자신이 세울 호암미술관에 며느리를 관장으로 취업시킬 계획이었던 것. 더불어 며느리의 미술품 보는 안목도 테스트할 수 있어서 이병철에겐 일타쌍피였던 것이다. 이후 홍라희는 시아버지의 뜻대로 1995년 호암미술관 관장으로 취임하였으며, 2004년엔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하면서 리움의 관장으로도 취임하였다.

 

(가정교육)

 

홍 여사는 이건희 회장과 함께 외아들인 이재용 부회장 등 자녀들에게 철저한 가정교육을 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장차 삼성을 이어갈 이 부회장에 대해서는 어릴 적부터 엄하면서도 자애로운 교육으로 그를 재벌가에서도 인정하는 ‘효자’로 키웠다.

 

사실 이건희는 자식들 교육에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는데, 잔정이 많아서 자녀들이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도 늘 아이들의 뺨을 비볐다고 하며, 공부에 시달리는 아들 재용 씨에게 “굳이 서울대를 가야 하느냐? 운동도 하면서 다양하게 살아라"라고 말할 정도로 자유방임적인 교육을 중시했다고. 따라서 자녀 교육의 세세한 부분은 모두 홍라희의 몫이 되었으며,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에 역점”을 두고 가정 교육을 시켰다고 한다.

 

(이재용)

 

이렇게 자식들에게 엄한 가정교육을 시킨 홍라희도 아이들에 대한 애틋함이 보였던 일화가 있다. 최순실 사건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돼 구치소에 갇힌 후 홍 여사는 매일 밤 아들 걱정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고. 그래서, 이런 마음을 남동생인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에게 호소했다고 한다.

 

(재산)

 

주식 재산 100억 원 넘는 재벌가 부인 10명 중 1위를 차지하였다. 홍라희의 주식 재산 가치는 2조 6천860억 원이라 하며, 향후 이건희 회장의 재산을 상속받으면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법률사무소 김앤장을 통해 12조의 상속세 중 2억 원을 납부했다고 하며, 이중 홍라희의 상속세는 3.1조로 아들 이재용의 상속세 2.9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홍라희의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