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 48.44 북한뚱땡이 김정은에 관한 모든 것

 

 

김정은, 1984년 1월 8일생으로 김희철보다 어리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스위스 베른에 있는 공립학교에 다녔다. 

김정은은 스위스 유학 때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겼는데, 

 

김정은이라는 이름 대신 ‘박운’이라는 가명을 썼으며, 

 

학부모가 와야 하는 행사가 있을 때면 항상 갖가지 변명을 만들어 피했다고 한다. 

때문에 김정일 아들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김정은의 스위스 친구 미카일로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조용한 성격으로 친구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수학에 뛰어나고 성적도 꽤 괜찮은 학생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김정은이 학교에 다니면서 학교 수업의 기본 과목 중 하나인 '고급 민주주의' 과목을 들었다는 것.

9학년이 끝날 때쯤 김정은은 북한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미카일로에게 자신이 김정일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미카일로는 이 말을 전혀 믿지 않았고 믿을 이유도 없었다고. 

 

이후 2013년에 김정은은 미카 일로를 북한으로 초대하였고 굉장한 환대를 받았다고 한다. 

처음에 미카일로는 자신이 알던 '박운(가명)'이 악명 높은 북한의 독재자가 되어 자신 앞에 서자 

어떻게 불러야 할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그는 하던 대로 그를 '운'으로 불렀고 따뜻한 포옹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김정은이 비교적 날씬하던 시절에는 취미로 농구를 즐겼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정은은 미국 NBA 스타 데니스 로드맨의 팬이며, 2013년에는 데니스 로드맨을 북한으로 초청해 성덕이 되었다.

맥주를 매우 즐긴다고 한다. 2013년에 양조장을 갖춘 독일 맥줏집 비어 가르텐을 평양에 열어달라고 

독일 맥주회사에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일화가 있고, 독일산 맥주를 꾸준히 구매했다. 

행사장에서 북한산 맥주와 한국산 맥주를 비교하며 

'남조선 맥주는 정말 맛이 없다'라는 평가를 내린 것이 한때 유명해지기도 하였다.

김정은은 특히 에멘탈 치즈에 환장하는데, 이는 스위스 유학시절 즐겨 먹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스위크와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의 에멘탈 치즈에 대한 집착이 비만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실제로 대북 제재로 인해 에멘탈 치즈 수입이 불가능해지자 치즈 제조법을 배우기 위해 프랑스에 

북한 전문가들을 파견하려 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평양 공장에서 똑같이 만들어내지 못하자 매우 분노했다고.

현재 그는 현대인의 건강을 좀먹는 삼신기인 비만, 흡연, 음주를 모두 지니고 있다. 비만의 경우는 그냥 비만도 아니고 저 젊은 나이에 벌써 고지혈증에 걸려있다. 

김정은 전속 요리사인 후지모토 겐지의 증언에 따르면 김정은은 어린 시절부터 음주와 흡연을 즐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그가 30대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돌연사 할 거라는 관측이 나올 정도.

하지만 김 씨 백두혈통 집안만 전문으로 연구해온 전문병원이 2개나 있는 데다 진짜로 좀 이상하다 싶으면 참매 1호를 타고 우방국이나 중립국으로 날아가 그 나라 유명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기 때문에, 

그리 쉽게 죽을 인간은 아닌 것 같다. 

사실 이 집안 족속이 죽었다는 말은, 북한 중앙 텔레비전에 

리춘희가 검은 상복 입고 나와서 펑펑 울며 발표하기 전까지는 그 어떤 것도 믿으면 안 된다.

김정은의 헤어스타일은 북한 내에서 '패기 머리'라고 불리고 있다. 

이 헤어스타일은 김정은만의 전유물은 아닌데, 특히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2014년 황병서 방남 당시 황병서를 수행한 경호원들이 모두 이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영어 실력은 듣기 정도만 약간 되는 수준이고 말하기는 거의 못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고 한다. 

어릴 적 유학한 스위스가 독일어 강세 지역인 만큼 독일어는 자신 있다고.

메르세데스-벤츠, 랜드로버, 람보르기니, 부가티, 코닉세그, 

마이바흐 등 총합 200억 대의 고가의 외제차들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그의 주 관용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S650 풀만 가드와 마이바흐 62이고, 그 밖에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가드, 롤스로이스 팬텀, 렉서스 LX570 등이 있다.

이중 풀만 가드와 S 클래스 가드가 논란이 되었는데, 대북제재 대상 물품이기 때문이다. 

북한을 대상으로 이러한 물품을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음에도 김정은이 떡하니 타고 나타난 모습에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에서 구입 경로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네덜란드,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를 경유하며 대북제재를 피해 8개월간 6개국을 거쳐 평양 고려항공으로 밀반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 김정은의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