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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정치인

29살에 대학교수가 된 안철수?

by inmul-store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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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철수, 1962년 2월생으로 호랑이띠이며, 경남 부산시에서 태어났다.

의사, 프로그래머, 교수, 기업인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정치인이다.

2. 안철수는 어렸을 때, 화초 심는 것을 좋아해서

 

건물 옥상에다가 안철수만의 화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3. 또한 학교 앞에서 사 온 병아리를 닭까지 키워냈다고 하는데,

 

그 닭을 집안 어르신들 삼계탕 해먹었다고 한다.

4. 동식물을 키우는 것 외에도 기계를 분해하여 재조립하는 것을 즐겨 했다고 한다.

한 번은 친척 집 괘종시계를 망가뜨리기도 했다고.

그래서 친척들은, 그가 집에 오는 날이면 중요한 기계는 모조리 숨겼다고 한다.

5. 의외로 중학생 시절까지는 우등생이 아니었다고 한다.

 

대신 엄청난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어릴 때 꾸준히 독서를 한 결과인지, 부산고등학교 재학 때부터는 성적이 일취월장하여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였다.

6. 서울대 의과대학 재학 시절,

 

진료 봉사 동아리에서 만났던 1년 후배 김미경과 1988년에 결혼하였다.

7. 안철수는 의대생이 된 후에도 기계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으며,

1988년, 본인의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밤새 바이러스 걸린 컴퓨터를 고치려고 씨름을 했다고 한다.

그 이후 독학으로 백신 개발에 몰두해서 결국 나중엔 의사를 그만두고

 

바이러스 연구소까지 설립하게 되었다.

8. 만 28세였던 1990년 3월에 단국대학교 의과대학교수로 임용되었다.

20대에 최연소 교수, 그것도 학과장이 된 것이다.

여기에는 좀 속 사정이 있는데,

 

신설 의과대학의 증가로 기초의학교수가 매우 부족해지면서,

기초의학을 전공했던 안철수가 28살에 교수를 달게 된 것이다.

임용 1년 후인 1991년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그 이후 단국대를 휴직하고 군 복무에 들어갔다.

9. 안철수는 군대 입대 날 새벽까지 초기 버전의 백신 프로그램 V3 제작을 마쳤다고 한다.

때문에 가족들에게 입대하러 간다는 말도 안 하고 혼자 입대하였다.

10. 군 전역 후에 복직하여 잠시 교수 생활을 이어갔으나 1년 뒤 그만두고

 

1995년 3월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창업했다.

이 회사가 오늘날의 안랩이다.

11. 창업 후 초반에는 직원도 4명뿐이었고 사무실 구할 돈도 없어서

 

자신의 집에서 직원들이 일을 했다고 한다.

직원들에게 줄 월급이 모자라 부모님에게 돈을 빌릴 정도였다고.

그렇게 4년을 어렵게 보냈는데,

 

안철수의 모범 경영과 멕카피의 인수 제의를 거절한 내용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안철수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2. 1999년에 터진 CIH 바이러스, Y2K 문제를 잘 극복하면서

 

IT 기업 1위 자리에 오르며 한국판 빌 게이츠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13. 2005년 안철수연구소 CEO 직에서 물러난 뒤

 

KAIST 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이러한 다채로운 이력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후 무릎팍도사, 청춘콘서트를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게 된다.

그리고 2012년 9월 19일, 안철수는 정치권에 입문하게 된다.

14. 안철수는 상당한 영화덕후로 알려져 있다.

소장한 DVD, 블루레이가 무려 1,000장은 되는 데다가,

 

바쁜 와중에도 웬만한 개봉영화는 아내와 함께 보러 간다고 한다.

15. 안철수는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조깅도 좋아한다.

16. 안현수 귀화 보도 뉴스에서 안철수로 혼동한 방송사고가 난 적이 있었다.

이상 안철수의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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