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당신이 몰랐던 12가지 TMI

 

송민호, 1993년 3월 30일에 태어났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키 181cm, 64kg로 호리호리한 체형이며, 생긴 건 B형같이 생겼는데 A형이다.

 

분당 한솔초(졸업), 용인 백현중(졸업), 한림연예예술고(졸업), 국제사이버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과를 졸업하였다.

 

개그 욕심이 많다. TV나 라디오에 나가면 끊임없이 개그와 개인기를 시전한다. 그렇게 쌓인 개인기는 별별 기상천외한 것들이 있는데, '관람차에 탄 탄산수 연기하기', '티라노사우루스 따라 하기', '허영지 음소거 웃음'등 범상치 않은 행동을 했다.

 

원래는 블락비의 원년 멤버였다고 한다. 블락비 연습생이 되기 전에는 아마추어 언더그라운드에서 지코, 박경과 함께 팀을 이뤄 활동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래퍼로서는 잘 다듬어진 원석이라 많은 사람들이 블락비에서 송민호가 빠지자 아쉬워했다고. YG로 이적 후 YG에서 랩을 가르치는 빅톤이 "얘한테 뭘 가르쳐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랩 실력이 탄탄했다고 한다.

 

WINNER 데뷔 때부터 인정받긴 했지만, 현시점에서 아이돌 래퍼 중 최상위급의 실력을 가진 래퍼로 평가되고 있다. 쇼미 더 머니 4 준우승과 더불어 솔로곡 ‘걔 세’, ‘아낙네’등 송민호 특유의 힙합 감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태국 콘서트에서 송민호의 어머니가 밝히길 사실 송민호는 1993년생이 아닌 1992년생으로 출생신고를 1년 늦게 해버리는 바람에 1993년으로 살아온 것이라고 한다. 송민호 본인도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가 태국 콘서트 때 알게 되었다고. 하지만 가로 채널에서 밝히길 송민호의 어머니가 장난친 것인데 일이 커져버린 것이라고 한다.

 

본인을 괴롭히는 스트레스 중 하나가 적은 머리숱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탈모 걱정이 심하다고. 방송에서도 콤플렉스나 걱정거리를 물어보면 자주 탈모 걱정이라고 대답했다. 신서유기 3에서도 중간 역할 바꾸기 때도 부르마의 양 갈래 가발이 머리숱이 많다는 이유로 좋아했었다.

 

신서유기에서 송모지리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어물전 망신은 개망신"이라는 주옥같은 명언을 만들었고 등 모지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구구단을 못 외우자 다른 멤버들이 "너 컨셉이니?"라고 물어볼 정도.

 

걸그룹 뉴에프오의 멤버 단아가 여동생이다. 하지만 현재 활동하지 않는 듯하다. WIN 파이널 배틀에서 송민호를 응원하러 나왔고 위너티비에도 잠깐 등장하며 얼굴을 비췄는데, 꽤 예쁜 편이다.

 

의외로 시를 즐겨 읽는 문학소년이다. 올해 6월 말, V 라이브 도중 감명 깊게 읽은 시집으로 박노해 시인의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소개하며 그중 자신이 가장 인상 깊었던 몇 개의 시는 본인이 직접 낭송하기도 했다.

 

그레이와 함께 쇼미 더 머니 10 프로듀서 합류하였다. 인터뷰에서 "참가자로 출연했던 지난 '쇼미 더 머니 4'에서 얻은 것이 정말 많았다. '쇼미 더 머니'가 벌써 열 번째 시즌이 되었다는 점도 놀라운데, 이번 시즌에 프로듀서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영광이다"라며 "참가자들과 함께 하게 될 팀원들에게 음악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파이팅 하겠다"라는 힘찬 포부를 전했다.

 

이상, 송민호의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