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이 좋으면 꼭 클릭하세요!!!
1. 박효신, 1981년 9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41! 충남 예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2. 김범수, 나얼, 이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보컬로 ‘김나박이’라고 불린다.
3. 박효신은 사실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지, 가수가 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TV에 나오는 가수들을 보며 외계인 같은 존재라 생각했다고.
그러던 중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축제에 나가서 ‘넌 웃을 수 있었니’를 부른 후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후, 자기 노래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으려고 다른 여러 가요제에 참가했다고 한다.
4. 가수가 되려고 결정한 후 고등학교 1학년 때 한 기획사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계약 없이 8~9개월을 보내고 1집을 준비했지만 소속사가 재정난으로 문을 닫고 말았다.
이후 다른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기획사가 박효신에게 대놓고 5천만을 달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이러한 상처로 가수의 꿈을 접었던 박효신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한 작곡가의 설득으로 신촌뮤직에 들어가게 된다.
5. 1999년 11월 4일 이지훈의 영 스트리트 공개 방송을 통해 데뷔 후,
이소라의 프러포즈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이때가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6. 보통 가수의 연차가 쌓이면 조금씩 힘이 빠지고 화력이 약해지게 마련인데,
데뷔 20년 차에도 팬덤이 점점 커지는 놀라운 현상을 보여 준다.
유입은 계속 있어도 탈덕이 많지 않은 데다 특유의 폐쇄성이 있어서,
아이돌처럼 엄청난 숫자는 아니더라도 올드팬들이 많다.
7. 헬스보다는 자전거, 보드 등 일상적인 스포츠를 즐긴다고 한다.
조금만 운동해도 근육이 부각이 되는 편이라 나름 축복받은 몸을 가지기도 하였다.
또 입이 짧은 편이라서 마른 몸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8. 고교 동창 휘성의 말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명한 실력파여서,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환희, 뮤지, 영지 등 노래 잘한다는 친구들은 다 모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박효신만은 딴 세상에 있는 느낌이었다고..
9. 데뷔 전 노래방에서 화요비와 함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렀다가 복도가 시끄러워 나가보니,
노래방에 있던 사람들과 주인아저씨까지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10. 노래에 있어서는 꼼꼼함을 넘어선 완벽주의자.
한 곡을 15시간 이상 밤을 새워가면서 만족할 때까지 녹음하는데,
뭔가 하나가 마음에 안 들면 끝까지 해서라도 수정을 한다고 한다.
더러는 그렇게 힘들게 녹음하고 처음 녹음했던 것을 쓰는 경우도 있다고.
11. 빵, 아이스크림같이 달달한 군것질거리를 좋아해서 팬들이 '빵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인만 먹는 게 아니고 주위 사람들을 먹이는 것까지 좋아해서
같이 군 생활을 했던 다이나믹 듀오는 '어미 새' 같다는 표현을 했었다.
12. 2017년 11월, 국빈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만찬 행사에 초청되어서 야생화를 불렀다.
13.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야생화를 부를 때, 고음 때문에 힘들지는 않다고 밝혔다.
본인 노래들 중 고음인 노래가 워낙 많아서 딱히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그것보다는 야생화가 본인의 삶 자체에 관한 노래라서 감정을 조절하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14. 학창 시절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국어, 가장 싫어했던 과목은 수학, 가장 잘했던 과목은 미술이었다고 한다.
예체능 쪽에 점수를 많이 받았고, 수학과 과학을 못했다고 한다.
가수가 안 됐다면 디자이너 같은 프리랜서가 됐을 것 같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15. 하동균의 히트곡인 '그녀를 사랑해 줘요'를 부를 뻔했다고 한다.
곡 작업을 하다가 많은 곡들을 받았을 때 이 노래도 있었는데,
소속사와 분쟁 때문에 선택하지 못한 채 보류시켜 놨다고.
그 사이에 하동균이 이 노래를 선택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상 박효신의 이야기 끝!